KT 위즈 강백호 / 사진=뉴시스
한국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투스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와 강백호의 홈런쇼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1점차로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KT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선발로 등판해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투구였다.


롯데 선발로 나선 노경은은 호투에도 불구하고 6이닝 동안 6안타 2홈런을 허용했다. 1회 2사 1루 상황에서 강백호에 투럼 홈런을 맞은 데 이어 6회에서도 또다시 강백호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강백호는 이날 9, 10호 홈런으로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던 롯데는 9회초 역전의 기회를 잡는 듯 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 손아섭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2점을 따냈지만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하고 3-2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