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애플이 미국 내 매장 7개를 다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사진=나인투파이브맥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애플이 미국 내 매장 7곳을 다시 폐쇄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의 애플스토어 7곳의 문을 다시 닫는다. 애플은 지난 19일에도 플로리다주, 애리조나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매장 11곳을 재폐쇄했다. 개점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조치는 텍사스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2일 기준 일주일만에 약 30% 증가했다.


애플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던 지난 4월 미국 271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5월에는 이 중 150개 매장이 영업을 재개했다.

데어드레 오브라이언 애플 소매 수석부사장은 “애플이 안전하게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할 때만 매장 문을 열겠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애플은 주저하지 않고 상점을 다시 폐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