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7월에도 부분가동을 진행한다.
25일 자동차업계 및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는 광주공장 7월 휴무와 관련해 노사협의를 마쳤다. 협의안에 따르면 협의안에 따르면 광주 3공장의 봉고트럭 생산라인은 7월8일부터 10일까지 7월29일부터 31일까지 생산일수 기준 총 6일간의 휴무를 진행한다.
봉고트럭 생산라인 휴무에 대해 기아차는 "아중동지역과 중남미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 봉고트럭은 광주3공장에서 전부 생산한다. 지난해 전체 생산량 중 수출비중은 약 34%를 차지했다. 앞서 봉고트럭 생산라인은 4~5일, 8~9일 등 총 4일 동안 6월 휴무를 진행한 바 있다.
기아차의 대형버스 생산라인도 올해 처음으로 공장 휴무에 들어간다. 대형버스라인 휴무기간은 7월 3일과 6~10일 등 총 6일 동안이다. 대형버스 생산라인 휴무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가 작용했다. 스포티지와 쏘울을 혼류생산하는 광주2공장은 25일과 26일, 29~30일 등 4일간의 휴무를 진행중에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와 쏘울을 혼류생산하는 광주1공장과 하남공장의 군수라인은 정상 조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