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4번째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은 지난 7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효율적인 지질공원 보존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재인폭포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차탄천 일원은 취사·야영·낚시 등을 금지하는 등 지질은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 힘을 싣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인폭포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용암하천으로서 주상절리가 잘 발달돼 있고 수평과 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스 튜브, 그리고 폭포의 바닥면에 위치한 포트홀과 하식동굴이 발달해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등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큰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차탄천은 총 길이 36.8㎞로 연천읍을 가로질러 한탄강으로 합류되는 한탄강의 지류로 지질뿐만 아니라 어류다양성 등 생태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높다. 이번에 인증받은 세계지질공원의 26개 지질명소 중 2개소가 포함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인폭포 명승지정과 차탄천 환경복원을 추진해 세계인이 찾는 사랑받는 장소로서 한탄강 지질공원 보존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