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설에 술렁이는 충청권에 하반기 약 4만2000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하반기(7~12월) 대전·충남·세종 등 충청권에서 4만3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시로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세종은 물론 인근지역 아파트 값이 껑충 뛴 가운데 하반기 아파트 분양물량도 늘어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충청권에서는 5만4322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만284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올 상반기(1~6월)에 분양된 7532가구보다 5배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공급된 2만3876가구보다도 1만8967가구가 더 많다.


지역별 주요 분양물량은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올 상반기 아파트 값은 세종이 8.07%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전도 5.13% 올라 뒤를 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에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 집값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