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가 오는 8월 3일(한국시간)까지 모두 취소됐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마이애미의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이번 주 볼티모어와 4연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2연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 스케줄은 모두 취소됐고 현재로서는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통해 시즌을 재개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현재 상황에서 마이애미는 선수들을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마이애미는 다음 주 다시 경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애미의 경기가 취소된 이유는 마이애미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ESPN은 이날 마이애미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가 재개된 이후 마이애미에서만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사실상 초유의 사태다.
데릭 지터 마이애미 구단주는 "현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취소는 옳은 결정이다.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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