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CES 2021이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된다. / 사진=이한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1’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CES 2021이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는 게 CTA의 설명이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글로벌 가전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기업, 자동차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박람회다.

올해 1월 열린 CES 2020에는 161개국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향연을 펼쳤다.


한국기업은 매년 참가 규모를 늘렸으며 올해는 390곳이 참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참가 국가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같은 대규모 전시회는 열리지 않지만 CTA는 디지털 환경을 통해 미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CTA는 “CES 2021은 고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글로벌 브랜드에서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기술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지털 기술 행사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