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분기 변경을 앞두고 새로 편입될 종목에 이목이 집중된다. 관련업계에서는 시가총액이 커진 씨젠·알테오젠이 편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분기 변경을 앞두고 새로 편입될 종목에 이목이 집중된다. 관련업계에서는 시가총액이 커진 씨젠·알테오젠이 편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내달 13일 분기 변경에 따른 편입 종목을 공개하며 9월 31일 리밸런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편입 종목에는 시가총액이 이날 기준 6조8208억원으로 코스닥 2위에 머물고 있는 씨젠과 알테오젠이 포함될 것으로 비춰진다. 알테오젠은 시가총액 순위 8위(2조6718억원)다. 공모가(4만9000원) 대비 4배 가까이 오른 SK바이오팜은 11월로 편입이 예상된다. 유동시가총액 기준에 소폭 미달해 편입 가능성이 작아졌기 때문.


시가총액이 6조원을 넘긴 씨젠은 시가총액, 유동비율 등을 모두 충족돼 편입이 확실시된다. 상대적으로 씨젠보다 시가총액이 작은 알테오젠도 편입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일각에서는 신풍제약의 편입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MSCI는 먼저 시가총액의 증감 여부를 기준으로 지수 편입·편출을 결정한다. 아울러 유동비율을 고려한 유동시가총액, 유동비율 등의 필요 요건을 충족하면 지수에 편입된다.

MSCI에 편입된 종목은 MSCI를 따르는 패시브투자 뿐만 아니라 액티브 투자 자금까지 추종 매매를 해 수혜를 입게 된다. 예상하지 못한 편입이나 미편입, 편출에 따라 주가 등락이 크게 이뤄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