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등록된 서울 지역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30일까지 서울에서 체결돼 신고한 전월세 임대차 계약은 6078건으로 전달인 7월(1만1600건)의 52%, 전년 같은 달(1만4865건)과 비교해서는 40% 수준으로 집계됐다.
역대 서울 전월세 거래가 1만건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었으며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시행된 임대차 3법, 재확산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인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면서 기존 2년 만기 뒤 새 계약보다는 상당수가 기존 세입자와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쳬결하는 데 중점을 뒀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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