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민 선수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종사자들의 노고가 크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일에 힘써 주심에 감사한다”고 기탁기관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독거노인과 학대피해 어르신 그리고 소외받는 분들을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 선수는 이번 기부를 위해 지인 7명과 뜻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마스크 2000장을 지정 기탁했다. 변현민 선수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재능기부, 자원봉사, 후원활동ㅇ 을 하는 등 활발한 사회 참여와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저희 기관을 직접 찾아와 격려와 기부를 해 직원들한테 큰 힘이 됐다”며 “학대피해노인과 독거노인에게 변현민 선수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6년 개소해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학대 받는 노인에 대한 신고접수와 긴급출동 및 상담, 예방교육과 홍보를 진행하는 곳으로 지난 4월부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333명의 학대 피해노인에 대한 직접 상담 및 사례 개입을 진행했고, 매년 증가하는 노인학대 문제를 대응하고 있다. 올해에는 의정부시로 부터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위탁 받아 의정부 관내 약 400여명의 독거노인의 안전확인과 정서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