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부친을 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위로의 메일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지난달 26일 이 부회장에게 고(故) 이건희 회장의 리더십을 추모하고 이 부회장을 위로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같은날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코리아를 통해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회장 빈소에 조화도 보냈다.
저커버그 CEO와 이 부회장은 미국 하버드대학 동문이다. 이 부회장은 2000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저커버그 CEO는 2004년 하버드대를 중퇴해 페이스북을 창업했고 2017년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두 사람은 매년 7월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사교 행사에서 만나 친분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2013년, 2014년 방한했을 당시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 부회장도 2016년2월 미국을 찾아 저커버그 CEO를 답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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