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추석 연휴와 코로나 19 방역 강화 등으로 인해 상승폭은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20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9% 상승해 지난달(0.10%)보다 상승폭은 소폭 둔화됐다. 광주 매매가격은 지난 7월 상승으로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이 달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0.05% 상승해 지난달(0.06%)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연립주택은 0.13% 하락해 전월보다(-0.17%)하락폭은 축소됐으며, 단독주택은 0.29% 상승해 전월(0.30%)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택 전셋값은 0.14% 상승해 전월(0.18%)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아파트는 0.16% 상승해 전월(0.21%)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연립주택은 전월 상승(0.03%)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단독주택은 0.07% 상승해 전월(0.06%)에 비해 상승폭은 소폭 확대됐다.

지난달 광주 평균주택가격은 2억3947만원, 전세가격은 1억6019만원으로 전월 주택 매매가격 2억3910만원, 1억5977만원에 비해 각각 소폭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광주와 전남지역 주택 매매·전셋값은 추석연휴(9.30~10.4, 5일)와 코로나19 방역강화 등에 따른 활동위축 등으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