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29일 오전 판교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국앤컴퍼니 주식회사'(HANKOOK & COMPANY CO, LTD)로 사명변경을 승인했다. 그룹 홈페이지에는 HTG로 임시 변경된 상호가 보인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홈페이지 캡처
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29일 오전 판교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국앤컴퍼니 주식회사'(HANKOOK& COMPANY CO, LTD)로 사명변경을 승인했다.

지난 11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신규사명 변경안을 다뤘고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된 만큼 즉시 적용 예정이다. 등기 절차는 약 1~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부터 코스피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와 상호명 분쟁을 이어왔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에 회사 및 지주회사의 간판, 선전광고물, 사업계획서, 명함, 책자 등에 상호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명령했다. 이에 그룹 측은 이의제기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으며 한국타이어는 상급심의 판단을 받기 위해 항고한 상태다.

현재 지주사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는 'Hankook Technology Group' 대신 'HTG' 를 넣었다. 법원의 가처분신청 인용에 따라 홈페이지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상호를 바꿔 다시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