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올해 3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71%를 달성했다. /사진=LG상사
LG상사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3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1598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단 1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실적의 70.9%를 달성했다.
LG상사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조6852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4%, 127.1% 증가했다.

LG상사는 ▲2018년 1656억원 ▲2019년 1347억원 ▲2020년 15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년 영업이익의 70%가량 올해 3개월 만에 기록했다.


지난 2015년 LG상사의 자회사로 편입된 물류회사 판토스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 등 시황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LG상사 관계자는 "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은 추후 안내공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