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구치소로 복귀한다. / 사진=장동규 기자
충수염으로 응급수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재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퇴원홰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지난달 19일 충수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지 27일만이다.

통상적으로 충수가 터지는 수준에서 수술을 받으면 1주일 전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만 이 부회장은 충수가 터진 영향으로 대장 일부가 괴사하면서 대장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다.


이로 인해 입원기간이 길어졌고 정상적인 식사를 못하면서 체중이 7㎏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아직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지만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 사건 첫 공판 참석을 위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재판은 당초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 부회장의 건강 문제로 인해 이달 22일로 연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