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가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가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분기 동안 2만5024대 판매되며 이 기간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6월 미국 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북미 자동차 관련 평가 기관인 ‘아이씨카(iSeeCars)’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섀시 및 파워트레인을 모두 공유하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 역시 올해 1분기 동안 1만8435대 팔리며 5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지엠의 수출 효자 차종인 트랙스는 1만6955대 팔리며 6위에 안착했다.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는 622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뷰익 앙코르GX와 앙코르 등 한국지엠이 생산하고 수출하는 소형 SUV 모델들의 미국 시장 내 올 1분기 판매량이 6만6643대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중 미국 시장에서 대중 브랜드로 팔린 15개 소형 SUV 모델의 전체 판매량 중 30 %를 웃도는 수치다. 올해 1분기 동안 미국 소형 SUV 세 대 중 한 대는 한국지엠이 생산해 수출한 모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뷰익 앙코르GX와 앙코르 등 상품성 높은 모델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산 소형 SUV의 수출 저력과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