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공모 수준인 LG에너지솔루션의 IPO(기업공개)에 나서는 가운데 TCC스틸의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11시12분 TCC스틸은 전거래일대비 400원(3.67%)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3일부터 시작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12일까지 진행한다. 11~12일에는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이 공모가 기준 7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100조원 역시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70조원 돌파시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숨에 현재 시총 58조원인 삼성전자 우선주를 넘어서 시총 3위에 랭크된다. 100조원을 돌파할 경우 91조원으로 시총 2위를 지키고 있는 SK하이닉스를 상장과 동시에 추월하게 된다.
한편 TCC스틸은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를 타발업체를 통해 공급하고 가공 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에 공급하고 있다.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를 국내에서 독점 납품하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소식과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