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59분 파인테크닉스는 전거래일대비 700원(5.83%)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1년 4분기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8%, 52.49% 증가했다. 전기 대비로는 매출은 2.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77%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IM 부문은 2조9000억~3조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둬 직전 분기(3조361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년동기(2조4200억원)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도 지난해 8월 출시된 고가의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가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이익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Z폴드3와 Z플립3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2020년 폴더블폰 판매 대수를 넘어서는 등 약 8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삼성 폴더블폰 판매량의 업계 추정치는 약 200만대다.
한편 파인테크닉스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힌지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힌지는 수만번 접었다 폈다 하는 폴더블폰에서 디스플레이와 함께 제품의 내구성을 책임지는 핵심 부품이다. 또한 이 회사는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모듈용 메탈플레이트와 같은 기구모듈과 모바일기기 내외장 케이스류 등 IT 모바일 제품의 관련 주요 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