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애플의 내년 상반기 아이폰 출하량 목표치 상향 조정 소식에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20분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1만500원(3.19%) 상승한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미국 애플의 가상현실(VR) 기기에 ToF 모듈을 공급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LG이노텍은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12 상위 라인업(프로·프로맥스)부터 ToF 모듈을 공급했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 출하량 목표치를 올해(1억3000만대)보다 30% 높인 1억7000만억대로 잡고 부품업체에 수급 계획을 알렸다. 올해 하반기 애플 확장현실(XR) 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성장했으며 올해에도 주요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및 기판 공급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성장한 매출액 14조 8,9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5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XR 기기향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되고 전장 사업 부문 또한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어플리케이션이 다변화되며 실적 및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