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조성하는 창작공방 조감도/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공간인 '창작공방'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예술가 창작공방은 모두 6호점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우선 2월 중에 1·2호점 입주 미술작가를 모집한다. 만 34세 이하의 미술학과 졸업생이나 졸업 예정인 청년예술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지역 내 빈집과 유휴공간을 매입, 창작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문화예술사업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예술인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해 창작의 꿈을 응원하고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1·2차 심사를 진행한다. 구는 2차 심사에 나서는 일반심사단 20명을 공개모집한다. 미술 분야에 관심있는 해운대 주민을 위촉할 계획이다. 3차 심사는 3월 25일 옛 해운대역사에 조성하고 있는 가칭 ‘해운대아뜰리에’에서 응모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경매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장 높은 낙찰가액을 받은 작품의 작가를 예술가 창작공방 입주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자로 선정된 2팀은 반송2동 예술가 창작공방 1·2호를 무상으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월 130만 원 내외의 문화일자리 사업비를 2년간 지원한다. 해운대 아뜰리에 전시실을 우선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는 예술가 창작공방 1·2호점은 4월 중 완공하며, 추가로 조성하는 3~6호점 4곳은 올해 상·하반기에 입주작가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