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각종 프로그램들이 결방한다. /사진=KBS, MBC 제공
KBS2 '사랑의 꽈배기'·'꽃피면 달 생각하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결방한다.

7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저녁 7시50분부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과 루지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에 기존 오후 저녁 7시50분 방송되던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가 결방한다. 평소 밤 9시30분 방영된 월화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도 결방한다. 기존 밤 10시45분 방송되던 예능 ‘개는 훌륭하다’는 평소보다 약 1시간 늦은 밤 11시40분 만나볼 수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배우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 청춘 배우들의 활약은 월·화 밤 안방을 ‘꽃달앓이’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8일 연속 방송될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3-14회 예고편에서는 로서(이혜리 분)를 도와준 이의 정체가 밝혀질 것이 예고됐다. 또한 남영(유승호 분)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심헌에게 소리치며 활을 쏘는 장면이 담겨있어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로서는 남영에게 호랑이 인형에 대해 추궁하고 있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 것인지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도 7일과 14일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편성으로 2주 연속 결방한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내손내잡'이란 '내 손으로 내가 잡는 자연살이'의 줄임말로, '안다행'을 통해 새롭게 탄생된 신조어다. '안다행'은 절친 스타들의 다이내믹한 '내손내잡'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 시청자의 공감을 부르는 '빽토커'들의 입담으로 매회 알찬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