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이 7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4위를 골인해 탈락했다. /사진=뉴스1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면서 탈락한 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최민정은 7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4위로 골인해 탈락했다. 3조에 속한 최민정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장 유팅(중국)·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ROC)·한 데스멧(벨기에)과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를 마친 후 최민정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동안의 침묵 후 최민정은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 많이 아쉽다"고 운을 뗐다. 이어 "500m가 주종목은 아니지만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마음먹었고 주변의 기대도 컸는데 부응하지 못해 아쉽다"며 다시 눈물을 흘렸다.


넘어진 상황에 대해서는 빙질 문제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최민정은 "초반 괜찮게 잘 탔고 빙질은 큰 이상이 없었지만 여러 가지를 다시 점검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속도와 컨디션은 이상이 없다"며 "1000m와 3000m 계주가 남았는데 동료들과 같이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