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국민의 삶, 대한민국의 미래, 온전히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대선 후보에 등록한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후보로 등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부강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그러나 국가가 부강한 만큼 우리 국민께서도 부유한가란 물음엔 선뜻 답하기 어렵다"며 "양극화는 더 심해졌고, 불공정, 불평등에 청년은 시름 하고 당장의 노후도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팎의 위기를 이겨내고 반드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겠다"며 "위기 극복의 길, 국민 통합의 길, 경제 성장의 길, 민생 회복의 길, 개혁 완성의 길, 평화 번영의 길로 담대하게 가겠다"고 적었다.
이어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한 발 한 발 내딛겠다. 그 길에 함께해달라"며 "3월 9일, 주권자 국민께 위임받은 권한으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국제보건·팬데믹 전문가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청소년·청년 활동가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