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2022년 그룹 경영 성과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23년만의 완전 민영화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요인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달 9일 진행된 지난해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손 회장이 컨퍼런스콜에 나와 직접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최근 외국인 대상 IR(투자설명회)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IR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은 그간 일시적 주가 조정 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자사주 매입에 나서 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밝혀왔다”며 “올해는 해외IR을 재개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