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구 오디션에 참가한 지원자들은 축구 실력과 함께 합격 여부를 결정지을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다. 바로 여러 전설들 사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개성 만점 개인기를 뽐내는 것. 상상을 초월하는 개인기의 등장에 전설들 역시 너도나도 도전하겠다며 손을 번쩍 치켜든다.
특히 과거 밴드부 보컬이었다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하며 앞으로 나선 한 지원자는 축구 뿐만 아니라 엄청난 노래 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냉철하던 안정환 감독마저 그의 노래에 깊게 몰입한 나머지 "아내 휴대폰 저장명이 '끝사랑'"이라며 갑작스레 아내를 떠올리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