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2월 9일 최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건설본부, 안전관리부 임직원들이 모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개선방향을 수립했다.
최 대표는 안전경영목표를 재수립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매뉴얼 숙지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본사와 현장 간의 소통,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체계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올해 ▲최고경영자(CEO) 안전경영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예방 전문지도기관 컨설팅 ▲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관련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최 대표는 "연내 안전보건경영방침과 목표 완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 중대산업재해를 포함,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