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올해 1분기 매출 12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15% 증가한 수치다.
2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1233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15% 늘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94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2% 증가했다.
이 기간 거래액은 27조2000억원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률은 전년동기보다 10%포인트 높은 30%로 집계됐다. 온·오프라인 결제, 청구서, 해외결제 등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1년 전보다 42% 증가했다는 게 카카오페이의 설명이다. 여기에 대출 중개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금융 서비스 전체 거래액도 직전분기보다 11% 성장했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보다 29% 증가한 1244억원 발생했다. 인건비가 1년 전보다 30.8% 늘었는데 연결 기준 임직원수 증가, 연간 인센티브 지급, 임금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영업외이익에서는 이자수익이 발생해 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수는 3788만명,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2156만명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1명당 연환산 거래건수는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98.9건이다.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는 1분기 기준 7000억원을 돌파했으며 경제활동 주연령층인 20~40대 잔고 보유 비율이 두드러졌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온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확장, 대출 중개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변화, 디지털손해보험사 본허가 획득, 카카오페이증권의 MTS(모바일 증권거래 시스템) 정식 출시 등 금융 전 영역에 걸친 사업 확대와 금융 혁신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