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이 '특종세상' 제작진에 불만을 표했다. /사진=김혁건 인스타그램

'더크로스' 김혁건이 MBN '특종세상'에 불쾌함을 내비쳤다.

김혁건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동의없이 욕창 신체사진과 아파하는 영상을 사용하다니 정말 실망입니다. 앞으로 밀착 취재 프로그램은 사절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혁건이 언급한 사진과 영상이 자료로 사용된 '특종세상' 캡처가 담겨져 있다. 방송에서는 그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에 입원해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물론, 블러 처리를 했지만 욕창 사진이 그대로 공개되기도 했다.

김혁건은 이 모습을 공개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방송에 이 모습이 그대로 공개된데다 이 과정에서 김혁건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혁건은 2003년 이시하와 더크로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김혁건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을 소화한 곡 'Don't Cry'(돈 크라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혁건은 2012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불법 유턴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경추손상으로 인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를 이겨내고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