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중형 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2일(한국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했다.
GLC는 프리미엄 중형 SUV 세그먼트의 강자로 출시 이후 260만대가 팔렸으며 지난 2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하다.
더 뉴 GLC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이전 세대 대비 넓어진 적재공간,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며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4MATIC 사륜 구동 시스템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 모드 및 지형 고도와 기울기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새로워진 오프로드 스크린 등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GLC 의 전 라인업은 48볼트 시스템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전기 주행 거리가 100km 이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만 구성돼 있다.
더 뉴 GLC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가 반영됐다. 더 뉴 GLC의 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60mm 길어진 차체로 더욱 역동적이고 힘 있는 비율을 자랑한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차의 폭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매끄러운 측면 디자인은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근육질의 휠 아치를 강조함과 동시에 우아함과 역동성 사이의 균형을 이룬다. 후면 역시 입체감 있는 리어램프 디자인을 통해 후면부 차폭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의 경우 대시보드의 상부에는 날개 모양의 프로필과 항공기의 엔진 덮개인 나셀(nacelle)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통풍구가 위치해 있다.
센터 콘솔의 형태는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이, 중앙에는 11.9인치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자리 잡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뉴스플래시(newsflash) 기능이 추가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탑재돼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이전 세대 모델 대비 15mm 늘어난 휠베이스와 50리터 늘어난 트렁크 공간, 취향과 기분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넓은 개방감의 파노라믹 선루프, AR 내비게이션 등으로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의를 높였다.
더 뉴 GLC의 전 라인업에는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와 48볼트 시스템이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글라이딩 및 회생 제동을 지원하며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31.2kWh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00kW, 최대 토크 440N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돼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기준 100km 이상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