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송갑석 키즈'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50)가 현직 서대석 무소속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이강 후보는 6만 2304표(65.01%)를 얻어 3만 3522표(34.98%)를 득표하는데 그친 무소속 서대석(현 구청장)을 크게 앞서며 승리했다.
김이강 당선인은 2일 "전국이 주목하고 부러워하는 골목경제, 벤치마킹하고 싶은 골목경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구민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구청의 문턱부터 낮추겠다"며 "18개 동행정복지센터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어 구청장이 직접 서구민들 곁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새롭고 다르게'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젊고 역동적이며 유능한 리더십, 상생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신뢰도시 서구, 사람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이강 당선인은 1971년생으로 한국외대 무역학과와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문재인정부 초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을 지냈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비서실장과 광주시 정무특보,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 사회와 중앙당의 가교 역할을 했다.
김 당선인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탁월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갖춘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