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A'(안정적)를 받았다. 다만 한기평은 2024년 완공되는 과천사옥과 GMP자동화창고 신축 등은 재무구조 변동의 요소로 평가했다.
2일 한기평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달 31일 신용등급 평가에서 A를 유지했다.
한기평은 ▲음료사업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등 사업안정성 우수 ▲안정적 영업현급창출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영업실적 및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전망 등을 꼽으며 광동제약의 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음료사업부문에선 광동제약이 지난해 삼다수 수요증가와 거래처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평가했다. 물류 문제로 삼다수의 일시적 공급차질이 있었으나 영업실적에 중대한 영향은 없었다는 평가다.
현재 광동제약은 본사 이전을 위한 토지매입 등으로 지출이 늘어났음에도 부채비율 67.6%, 차입금의존도 14.9%로 재무안전성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2024년까지 과천사옥과 GMP자동화창고 신축으로 재무구조의 변동이 예측된다는 게 한기평의 판단이다.
한기평은 "사옥과 창고 신축으로 약 1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금창출능력이 약 59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차입 조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