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과카이스트(KAIST)가 지난 5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뉴스1(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이 사회공헌(CSR)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인력 개발에 나선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크래프톤은 소프트웨어(SW) 인력 구인난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만 22세~32세의 지원자 중에서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약 60명을 모집해 올 하반기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2025년까지 최대 연 1000명까지 개발자를 배출할 수 있게 순차적으로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크래프톤 정글은 카이스트(KAIST)가 현재 운영 중인 비학위 과정 'SW사관학교 정글'의 핵심 가치를 이어간다. 5개월간의 합숙 교육을 통한 몰입 경험, 자기주도적 학습 형태, 팀 기반의 협업 등 'SW사관학교 정글'이 추구하는 핵심철학과 전산학 핵심지식을 학습하는 커리큘럼을 적용하게 된다. 크래프톤 정글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개발자를 육성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5일 KAIST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크래프톤 정글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SW사관학교 정글의 핵심가치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KAIST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매우 부족해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래프톤 정글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양성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