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이 연인 모태범에게 연신 서운함을 내비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이 훈련소 동기 문세윤에게 여자친구 임사랑을 소개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인라 문세윤이 모태범에게 임사랑에 대해 소개해달라고 요구했는데, 모태범이 "그냥 사랑 씨"라고 소개한 것. 이에 임사랑은 서운한 듯 굳은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모태범은 "사랑 씨가 부대찌개 소시지를 태어나 처음 먹어봤단다. 신기하지 않냐"며 임사랑을 신기한 사람 취급했다. 이에 이승철 김준수 영탁 등은 "이건 아니다"며 비난했다.
또 모태범은 "데이트를 자주 못 했다. (박)태환이를 주 4~5일 만나니까"라고 말해 임사랑을 다시 한번 서운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박태환은 "저런 이야기를 하면 내가 뭐가 되냐"며 답답해했다.
결국 임사랑은 "제가 아직 태환 오빠 정도는 아닌가 보다"고 반응했고, 문세윤은 "왜 그러냐. 돈 빌려줬냐"고 물었다. 하지만 모태범은 계속해 눈치 없는 발언으로 임사랑을 서운하게 했고, 문세윤은 당황한 표정으로 좌불안석했다.
임사랑은 문세윤에게 "(모태범이) 상남자인데 애교쟁이다. 다정하고 섬세해서 놀랐다"고 칭찬했다. 또 "가족들이 처음에는 듬직해서 좋다고 했는데, 이제는 귀여워 보인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하지만 임사랑은 모태범이 자리를 비운 사이 문세윤에게 "오빠가 친구 소개해준다고 해서 놀랐다. 원래 친구는 아무나 소개해주는 게 아니지 않나. 그런데 '여자친구'라고 소개 안 해서 속상했다. '아직은 아닌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임사랑은 "왜 표현을 신중하게 하는 걸까. 관계를 신중하게 생각하는 걸지, 아니면 그냥 표현이 서툰 걸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임사랑의 속마음을 알게 된 모태범은 미안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