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역사상 첫 기준금리 빅스텝(0.5%P)을 단행하며 부동산 호황기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가격이 조정 받는 틈을 타 좋은 조건의 투자 기회를 찾는 움직임도 빨라졌다. 높은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보니 법인투자나 공동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최대 빌딩투자컨설팅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의 김주환 대표는 오는 8월 2일 머니투데이 미디어 '머니S'가 주최하는 제16회 머니톡콘서트에서 '금리인상기 중소형빌딩 사례로 보는 투자 전략'을 주제로 빌딩 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08년 원빌딩 입사 후 중소빌딩 중개 컨설팅 200건 이상, 계약 자문 500건 이상을 성사시켰다. 원빌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상업용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3056건, 금액은 총 약 30조원에 달한다. 이중 강남·서초에 거래 금액의 11조4000억원(38%)이 몰렸다. 올 1~4월 서울 상업용부동산 거래 건수와 금액은 각각 568건,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강남·서초 거래 금액은 2조9000억원(45%)으로 비중은 더 늘었다. 지난해 개인 매매 비중은 37%를 기록했다.
김 대표가 소개한 빌딩 투자 사례를 보면 2020년 12월 75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형빌딩은 2021년 6월 6개월 만에 120억원에 양도됐다. 만약 해당 빌딩을 개인이 매수했을 때 취득세와 중개보수는 각각 3억4500만원, 6750만원이다. 대출비율은 76%로 실투자금은 22억1250만원이다. 양도차익 40억8750만원에서 양도소득세 50%를 제외한 금액은 20억4375만원이다.
원빌딩 조사 결과 개인의 빌딩 투자 시 대출 비율과 자본 수익률은 각각 54%로 나타났다. 법인 투자자의 경우 대출 비율과 자본 수익률이 각각 64%, 105%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개인의 경우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단기 매각 시 세금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상승 시기에는 오히려 자산가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시세보다 낮은 물건 위주로 투자를 검토하되 1년치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 있을 때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금리시대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머니톡콘서트는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의 '불황 속 기회 경매시장',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의 '양극화와 경기불황, 현명한 부동산 자산관리'도 진행된다.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1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 명동11길 19 전국은행연합회 2층)에서 개최된다. 투자에 관심 있는 머니S 독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 : 제16회 머니톡콘서트
◆주최 : 머니투데이 미디어 머니S
◆일시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13:10~17:30
◆장소 :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서울 중구 명동11길 19 전국은행연합회 2층)
◆대상 :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 누구나
◆비용 : 무료
◆문의 : 머니톡콘서트 사무국(02-724-0959 / [email protected])
◆오시는 길 :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330m
명동 하나은행과 유안타증권 사잇길로 20m 올라오세요
◆유료 주차입니다. 당일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신청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39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