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피겨 여왕' 김연아(사진)가 과거 결혼과 관련된 발언을 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Chloe) 팝업 스토어 오픈 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기연아. /사진=장동규기자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10월 결혼을 앞둔 김연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E1 김연아 귀국 환영회-The Queen, Now & Forever'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는 "일단 IOC 선수위원이 되기 위한 자격은 갖췄다. 아직은 100% 된다는 보장도 없고, 거기까지는 아직 (생각을 안 해봤다)"라며 말을 아꼈다.

사회를 맡은 전현무가 10년 뒤 나이를 묻자 김연아는 "35세"라고 답했다. "결혼을 했을 수도 있을까요?"라고 묻자 김연아는 "35세에 결혼 안 하면 너무 늦지 않냐"며 결혼 시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연아는 "지도자를 하든 뭘 하든 피겨는 끝까지 놓지 않을 것 같다. 그것 빼면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올해 33세가 된 김연아는 25일 5세 연하 그룹 포레스텔라 출신 고우림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평범한 결혼식을 원한다"라며 결혼 일시, 장소 등은 비공개했지만 두 사람이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설이 나왔다.

고우림은 결혼 발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