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 대표이사. / 사진=머니S DB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오는 12월 임기 만료 4개월을 남기고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2018년 12월 재단 대표이사로 부임 후 2020년 1차례 연임한 바 있으며 정식 임기는 오는 12월까지였다.


12일 경기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8일 일신상의 이유로 경기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직서를 수리하면 강 대표는 공식 사퇴하게 된다.

강 대표의 사직서 제출 이유로는 건강 악화가 거론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대표가 기저질환이 있는 데다가, 지난 7월 말에 코로나를 앓으면서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이사가 부재 시 경영본부장이 권한 대행을 해야 하는데, 경영본부장도 공석이기 때문에 경영기획실장이 직무 대행을 하고 있다"며 "경영기획실장이 권한대행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규정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 대표이사가 사퇴하면서 다른 기관장 등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