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스1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올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수가 예상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았다.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0일 동안 하계 성수기 기간 125만912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다.


이 기간 도착과 출발여객은 각각 62만1449명과 63만7671명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이용객수는 6만2956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지만 당초 공사가 예측했던 이용객 수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초 올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의 이용객수를 171만명으로 예측했다. 일평균 이용객은 8만5621명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수는 6만명대를 나타냈다. 다만 이 기간 항공기 운항수는 1만226편으로 공사가 관측한 8071편보다는 2000여편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