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 플랫폼 전문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국내 첫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사업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2일 오후 2시50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2550원(9.06%) 상승한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2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전일 현대로템은 최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연구개발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신속연구개발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해 로봇 본체와 임무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현대로템과 이번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양사는 지난 4월 '국방로봇 분야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04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이족보행 인간형 로봇인 '휴보'를 상업화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