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년 간 15조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양육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는 소식에 아가방컴퍼니의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10시3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330원(9.71%) 오른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는 10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5년간 14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가 양육지원 종합계획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 외출 ▲건강힐링 ▲일·생활 균형 등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안심돌봄 분야에선 양육자가 필요 정책 1위로 꼽은 '긴급돌봄'과 '공적 돌봄기관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관련 서비스와 인프라를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주고도 정작 엄마아빠는 다각도로 힘겨운 상황에 직면해야 하는 현실, 이것이 바로 서울시가 엄마아빠의 행복에 주목한 이유"라며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서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