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 부의장(국민의힘)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여·야 의원들이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하기 위해 20일 오전 출국했다. 이번 워싱턴 DC 방문은 일본 의원들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방미단은 오는 27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국무부, 싱크탱크 등을 방문한다. 국제 현안과 양국 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국민의힘 김석기·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이재정 의원 등이 비행길에 올랐다.


이번 방미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도 주요 현안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이는 미국 내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국내 전기차 수출 관련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방미는 미 국무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국무부는 일본 의원들도 동시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대북 문제 등 3개국 공조 방안과 위안부, 강제징용 문제 등 과거사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이다.

일본 측에서는 여당인 자민당 소속 야마시타 타카시 의원과 야당인 입헌민주당 소속 시게토쿠 카즈히코·겐마 켄타로 의원 등이 미국을 방문한다.


여·야 방미단은 현지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오는 28일(한국시각)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