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그린텍이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다.
23일 오전 9시53분 아모그린텍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4.69%)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그린텍은 2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수년간 이어온 분기 적자 기조를 탈피했다"며 "기존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FPCB(연성회로기판), 방열 소재 등 모바일향 제품 대신 고효율 자성 부품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고부가 제품 부문의 성장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 고출력 전기차 시장 확대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 성장으로 관련 제품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기차 및 전기기관차향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요 사업 부문이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7% 증가, 내년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전력 반도체용 기판 등 신규 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