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이 뼈아픈 과거 기억을 꺼낸다. /사진=퍼펙트 라이프 제공

가수 서수남의 근황이 공개된다.

2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80대에도 젊음을 유지하는 가수 서수남이 출연한다.


올해 80세인 서수남은 "60대 때보다 훨씬 건강이 좋아졌다"며 노년에 혼자서도 잘 사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할 일을 자기가 만들며 스스로 인생을 설계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취미생활의 중요성을 강조, 골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골프에서 자신의 나이만큼 타수를 치는 사람인 '에이지 슈터'의 면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집에서도 골프 스윙을 하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고. 그러던 중 본인의 뒤통수를 셀프 강타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서수남은 그러지 못했던 과거의 기억을 꺼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20년 전 아내의 금융사고로 청담동 집 두 채가 날아가고 빚만 17억 남았다"며 "당시 몇 번이나 죽으려고 했었다"고 덤덤하게 전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넌 건강만 하면 된다"는 어머니의 한마디가 그에게 큰 힘이 되었고, 빚을 갚는 10년의 세월을 견딜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되었다고 전해 어머니의 사랑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서수남이 7년동안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하면서 취미로 찍은 사진들을 모아 연 사진전이 공개된다. 그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하고자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히며 키다리 아저씨다운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