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단독 수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45분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36%)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국영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총 발전용량 875㎽ 규모로 공사금액은 약 8000억원이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에 위치한 메사이드(Mesaieed)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 지역 2곳에 각각 417㎽ 급과 458㎽ 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시공·조달)를 수행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괌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 분야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시공은 물론 사업참여와 운영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