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32팀이 모두 확정됐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는 25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린 플레이오프 3경기를 끝으로 예선 일정을 모두 마쳤다. 그 결과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코펜하겐(덴마크),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레인저스는 25일 오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열린 PSV에인트호벤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홈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레인저스는 이로써 종합전적 1승 1무로 우위를 점해 본선에 합류했다.
레인저스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패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탈락해 유로파리그로 향했던 바 있지만 올시즌은 본선에 합류했다. 레인저스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합류한 것은 지난 2010-11 시즌이 마지막이었다.
같은 시간 덴마크의 강호 코펜하겐은 트라브존스포르(터키)와의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1차전 홈에서 2-1의 우세를 점한 코펜하겐은 트라브존스포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동유럽 전통의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는 보데-글림트(노르웨이)와의 홈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4-1로 승리해 1차전 0-1 패배를 극복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보데-글림트는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에 홈에서 AS로마에 6-1의 깜짝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로마는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우승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