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8일부터 의료현장에서 투약을 허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현재까지 604명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이부실드 투약자는 604명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부실드 투약을 예약받았고 지난 8일부터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부실드는 면역억제 치료 또는 중증 면역결핍 증상으로 인해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 형성이 어려운 이들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다.
이부실드는 투약 이후 수시간 내 감염예방효과를 제공하고 6개월동안 효과가 지속되지만 백신처럼 세포매개면역반응을 유도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접종으로 항체형성이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에게 제한적으로 투약을 실시하고 있다. 투약대상자는 면역억제치료를 받고 있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임상시험에서 투약 시 ▲감염 93% ▲중증 및 사망 50%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 BA.5에 대해서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부실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반응(2%)으로 대부분 경증(73%) 또는 중증도(24%)였다. 그동안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드러나지 않았다.
현재 이부실드 투약 가능 의료기관은 전국 215개소, 예약 및 투약을 실시한 의료기관은 44개소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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