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가 돌아왔다. 사생활 논란 이후 자숙 약 9개월 만인 지난달 20일 그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연극부터 광고까지 다시 대중 앞에 선 김선호의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24일 김선호의 소속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는 "#실시간 선호. 여러분, 오늘도 아자아자!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선호 #Kimseonho #김스다 #광고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후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로 인해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등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떠난 바 있다.
여기에 김선호는 최근 연극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로 복귀하며 팬들과 다시 만났다. 특히 '터칭 더 보이드'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김선호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활동을 중단했던 김선호는 지난 3월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통해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방송계에 이름을 알리기 오래 전부터 자신을 알아줬던 대학로를 복귀 무대로 택했다. 프레스콜에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 김선호는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많은 분이 노력하며 이 연극을 만들었는데 제가 누가 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팀들과 우리 모두에게 죄송하다"며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특히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며 "제 부족한 점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라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연극 무대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다시 만든 김선호는 광고촬영도 진행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창 '대세 배우'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날개가 한 차례 꺾였던 김선호가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