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주요 채권자인 현대트랜시스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희성촉매만 찬성입장을 정하면 KG모빌리티의 쌍용차 인수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쌍용차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는 이날 상거래 채권단 대표단에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희성촉매는 아직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쌍용차의 회생채권액은 신고기준으로 5655억원으로 의결권이 없는 미확정 구상채무 347억원을 제외하면 5308억원이다.
이 가운데 희성촉매와 현대트랜시스가 보유한 500억원의 채권액은 전체 회생채권액의 10%, 상거래 채권액 3800억원의 13%를 차지한다. 대표단은 현재까지 55%의 상거래 채권단 찬성 위임장을 확보했다.
희성촉매를 설득하면 사실상 회생계획안이 인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는 26일 서울회생법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