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는 29일 오후 2시 15분 전 거래일 대비 650원(6.05%)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신용정보

고려신용정보가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사실상 다음 달 자이언트 스텝(한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2시 15분 고려신용정보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6.05%)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3.02%) 오른 1만21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파월 의장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가계와 기업의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당분간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아니다"며 "물가 안정은 연준의 책임이자 경제의 기반 역할을 한다.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고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발언에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이 예상되며 빚을 못 갚는 사람이 증가할 것이라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고려신용정보의 수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신용정보는 국내 대표적인 채권 추심 업체다. 전체 매출 가운데 90%의 비중을 채권 추신업이 차지한다. 채권 추심이란 채권자를 대신해 채무자에게서 빚을 받아 내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