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윤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플랫폼기업과 협업을 강화한다./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강태윤 교보라이프플래닛 신임 대표가 카카오·네이버 등 플랫폼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디지털금융 규제 완화에 맞춰서 플랫폼기업과 상생모델 등 디지털생명보험 시장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10월 후 규제 완화가 되면 온라인 플랫폼이 재개할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페이의 보험 비교, 추천서비스를 통해 보장성보험을 판매했었다.

강 대표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대비도 강조했다. 그는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 및 IFRS17 등 새 회계기준 도입에 맞춰서 2023년 사업계획 수립을 빠르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저축성보험 판매를 중단하는 등 IFRS17 도입에 대비하고 있다. IFRS17을 시행하면 저축성보험 보험료 가운데 이익으로 잡히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보험사들은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대표는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개방적인 토론문화, 도전하는 실험문화, 지속적인 학습문화 등 조직문화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