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공항에서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넨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윈터가 팬들에게 써준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에스파 멤버 윈터는 미리 준비한 손편지를 팬들에게 건넸다.
작성자는 "윈터가 항상 팬들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편지를 써주고 싶다며 출국할 때 팬들에게 손편지를 나눠줬다"며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윈터가 작성한 편지 내용 일부에는 "안녕! 나 민정이야!"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 마이(팬덤 명)들도 나로 인해 행복하다면 난 더 행복해. 때론 실수하고 미숙한 모습을 보여도 항상 내 곁에 꿋꿋이 있어주는 마이 덕분에 점점 더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마이편인 것 알지? 나는 나 자신한테 만족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사람이라 우리 마이가 나를 칭찬감옥에 가두는 일이나, 둥가둥가하면 아직도 어쩔 줄 모르겠어"라는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자신을 위해 팬들이 써준 편지에 대한 보답으로 팬들에게 편지를 쓴 것.
이에 팬들은 "참 따뜻한 면이 많은 것 같다", "멤버 중 부끄러움 많은 편인데 용기내서 써준 게 너무 감동이다", "이건 진짜 정성 아니냐", "내용이 다 다른것 보니 진짜 진심으로 써준것 같아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